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육성 시작

입력 2021-07-06 15:43
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육성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2021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마포·구로·부산에서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총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2개사(마포 22개, 구로 20개, 부산 20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지식서비스(34%) 및 정보·통신(27%) 분야가 가장 많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 및 뉴딜 관련 기업 등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도 지원받으며,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기업설명회(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받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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