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메타버스 전문기업 '프론티스' 인수

입력 2021-07-01 10:03
수정 2021-07-01 10:04
한컴그룹, 메타버스 전문기업 '프론티스' 인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한컴MDS[086960]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작년 7월 한컴MDS에서 물적 분할한 회사로 현재 한컴그룹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사업을 맡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프론티스는 지능형사물인터넷 통합관제 솔루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ICT 미래 유니콘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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