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작년 이어 올해도 신종마약류 유해성 정보지 발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마약류 관련 정보를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신종마약류 유해성 정보지'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지는 올해 4월 유엔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항불안 작용 신종마약류 '클로나졸람' 등 8종의 물리화학적 특성, 약리작용, 독성과 부작용, 의존성과 남용 가능성 등 정보를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지가 마약류 조사·단속, 예방·홍보 등 업무에 활용돼 불법 마약류를 선제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신종마약류 정보를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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