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한 전통시장 100곳 돌파

입력 2021-06-23 09:47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한 전통시장 100곳 돌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온라인 시장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한 전통시장이 100곳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식재료·반찬·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이내 또는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다.

2019년 1월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전통시장 105곳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증가했고, 평균 재구매율은 45%에 이른다.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활력을 찾은 시장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시장 상인회와 지역자치단체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60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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