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석좌교수제' 도입…이성만 강원대 교수 위촉

입력 2021-06-14 14:57
포스코케미칼 '석좌교수제' 도입…이성만 강원대 교수 위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케미칼은 연구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자 '석좌교수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석좌교수는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석학을 대상으로 위촉하며, 회사의 기술 개발과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제1호 석좌교수로는 국내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성만 강원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이 교수는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와 관련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석좌교수제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를 본격화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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