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지역 청소년 100명에 연간 6천만원 후원

입력 2021-03-11 10:35
포스코케미칼, 지역 청소년 100명에 연간 6천만원 후원

디딤씨앗통장으로 지역 청소년 사회 진출 도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포스코케미칼은 지역 청소년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과 구미, 전남 광양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 추천을 통해 선정한 아동 100명에게 1년간 총 6천만원을 후원한다.

1인당 월 5만원씩 통장에 적립되고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1년 뒤 통장에 120만원이 모이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민간 후원자와 정부가 1:1 매칭 지원하고, 운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맡는다.

후원에 드는 자금은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출연한 '1% 나눔기금'을 활용하며, 적립된 후원금은 대상자 연령이 만 18세에 도달하면 학자금, 주거, 결혼자금, 창업 등에 쓸 수 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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