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설 연휴 임시 증편…제주행 1만1천원·부산행 8천원

입력 2021-02-04 09:48
에어서울, 설 연휴 임시 증편…제주행 1만1천원·부산행 8천원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에어서울은 설 연휴 20편의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4편, 김포~부산 노선 6편을 추가 투입한다.

임시 항공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진 때까지 최대 약 95% 할인된 특가로 판매된다. 특가 운임은 김포~제주 1만1천원부터, 김포~부산 8천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설 연휴 수요가 집중되는 제주와 부산 노선에서 증편과 특가 이벤트를 해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설 연휴 잇따라 국내선 임시편을 투입하며 공급을 늘리고 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63편, 진에어[272450]는 50편. 제주항공[089590]은 27편,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0편을 증편한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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