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찾아 유통 시스템 점검

입력 2021-01-26 15:00
수정 2021-01-26 16:16
식약처장,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찾아 유통 시스템 점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충북 진천군 CJ제일제당 블로썸 캠퍼스를 찾아 유통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이런 제품의 품질과 위생, 영양 수준을 비롯해 생산업체의 물류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업체 관계자를 만나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 개발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냉장·냉동제품의 경우에도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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