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금으로 우리동네 변신"…국세청 영상공모전 금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세청은 2020 국세청 영상공모전을 열어 '세금, 다시 우리에게' 작품 등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금상 수상자 김규리 씨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세청은 금상 수상자만 초대해 시상식을 열었다.
앞서 국세청은 공모전에 응모한 116편 가운데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과 은상 각 1편, 동상 3편, 인기상 5편을 뽑았다.
금상 '세금, 다시 우리에게'는 납세자의 세금이 생활과 밀접한 곳에 쓰인다는 것을 '우리 동네'의 변화된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입상작은 국세청 홍보영상 등 홍보물 제작과 청소년 세금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국민이 편안한, 더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 데 입상작을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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