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출 식품 안전관리 국제 설명회' 내일 유튜브로 개최

입력 2020-11-12 09:19
식약처, '수출 식품 안전관리 국제 설명회' 내일 유튜브로 개최

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 식품 규제 정책 변화, 관련 지침 등 설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국내 식품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수출 식품 안전관리 국제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호주 등 주요 식품 수입국의 규제 정책 변화 등 최신 규제 정보를 공유해 국내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식약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국내 제조업체 현지 실사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출 식품업체 지침, 식품안전관리 동향 등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설명회는 미국, 호주 등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식품 산업의 수출·입 관련 규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기업이 식품을 수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나라의 최신 식품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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