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현대기아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공동육성 나선다

입력 2020-11-02 14:04
현대해상·현대기아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공동육성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현대해상[001450]과 현대·기아차가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30일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황윤성 현대자동차[005380]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업을 모색하며,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또 현대차그룹 차량 데이터 공개 플랫폼인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과 주문형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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