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준비하는 국내기업 돕는다

입력 2020-10-28 09:30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준비하는 국내기업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은행은 국내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데스크는 기존에 제공해 온 현지금융 지원 외에도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 현지 시장정보 안내 ▲ 현지 출장 시 숙소예약·공항 픽업 등 편의 제공 ▲ 법인 설립·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 상담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 : wooribank _dhaka)를 통해 상담 신청을 받는다. 상담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금·토요일은 휴무)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 대국이며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지속 성장중인 국가"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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