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호주 청정지역 '태즈메이니아' 연어 판매

입력 2020-10-28 06:00
롯데마트, 호주 청정지역 '태즈메이니아' 연어 판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 태즈메이니아산 연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태즈메이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으로 이 지역의 연어 양식장은 일반적인 양식장 밀도의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연어를 공급할 수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들 연어는 수확 후 48시간 이내에 진공 포장 상태로 항공 운송돼 냉장 상태로 판매된다. 1팩(250g)에 1만원대고, 2팩 이상 구매하면 1팩당 8천원대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태즈메이니아 연어를 연중 매달 100t씩 선보일 수 있도록 현지 공급 업체와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2017년 연어 매출은 전년 대비 7.9% 늘었고 2018년 215.4%, 지난해 44.2%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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