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 진흥한마당 최고상에 민석희·김지민·이준형 학생

입력 2020-10-26 10:00
학생과학발명 진흥한마당 최고상에 민석희·김지민·이준형 학생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학생 과학발명 진흥 한마당'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제주국제학교 6학년 민석희 학생과 배곧중학교 2학년 김지민 학생,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이준형 학생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석희 학생은 거미집과 거미줄을 막을 수 있는 '거미줄 방지 스틱'을, 김지민 학생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등굣길 안전 지킴이'를, 이준형 학생은 자동 횟수 측정 기능이 내장된 팔굽혀펴기 체력측정기구를 발명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주역은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과학탐구와 발명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교육·체험행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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