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11번가, 금융-상거래 융합 혁신서비스 발굴 MOU

입력 2020-10-23 10:18
농협은행-11번가, 금융-상거래 융합 혁신서비스 발굴 MOU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상거래) 융합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금융-유통 데이터 융합 기반 혁신 서비스 공동개발 ▲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협력 ▲ 이종 데이터 융합 혁신 금융상품 개발 ▲ 양사 플랫폼을 통한 대고객 공동 마케팅 등이다.

두 회사는 농협은행의 금융 정보와 11번가의 유통 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CB)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이달 말부터 11번가와 SK페이를 통해 농협은행 간편결제 전용통장인 'NH페이모아 통장'을 공동 홍보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 금융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 컨소시엄'에 11번가의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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