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손보협회장, 연임 포기

입력 2020-10-22 17:11
김용덕 손보협회장, 연임 포기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임기 만료를 앞둔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연임을 포기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용덕 회장이 협회 임원을 통해 연임 의사가 없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알렸다.

서영종 손보협회 상무는 이날 위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현 김용덕 회장님께서는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히셨다"고 전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달 5일로 끝난다.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 계획을 논의한 회장후보추천위는 오는 27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으로 차기 손보협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