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히트, 상장 나흘째 내림세…시총 2.5조 감소(종합)

입력 2020-10-20 15:40
[특징주] 빅히트, 상장 나흘째 내림세…시총 2.5조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352820]의 주가가 상장 나흘째인 20일에도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날보다 3.44% 내린 18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인 지난 15일 시초가(27만원) 대비 4.44% 내린 25만8천원으로 마감한 이래 나흘 연속 내림세다.

빅히트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서 큰 기대감을 안고 코스피에 입성했다.

그러나 주가가 상장 첫날 초반 상한가(35만1천원)를 기록한 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8조7천323억원에 달하던 시총은 현재 6조1천769억원까지 줄어든 상태다.

다만 공모가(13만5천원)보다는 35.19%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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