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메리츠운용 은퇴대비 TDF 6종 출시

입력 2020-10-12 17:40
[증시신상품] 메리츠운용 은퇴대비 TDF 6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메리츠자산운용은 은퇴자산 마련을 위한 공모형 타깃데이트펀드(TDF) '메리츠프리덤'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TDF는 가입자의 목표 은퇴 시기에 맞춰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조정해주는 자산배분 펀드를 말한다.

은퇴 시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해 자동으로 자산 간 비중을 재배분(리밸런싱)해 주는 게 다른 금융상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비중이 젊은 시기에는 높다가 은퇴 시점에 다가갈수록 낮아지는 식이다.

신규 출시 상품은 2030, 2035, 2040, 2045, 2050 등 은퇴 시점별 5종과 은퇴자를 위한 '골든에이지' 펀드이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장기 성장의 확신이 있는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해 생애주기별 적정 자산 배분을 실행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자산운용 앱과 한국포스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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