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퇴거 위기 아동빈곤가구에 2억5천만원 지원

입력 2020-09-25 08:59
홈앤쇼핑, 퇴거 위기 아동빈곤가구에 2억5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홈앤쇼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구로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퇴거 위기에 처한 아동이 있는 빈곤가구에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3가구에 필요한 물품과 주거비를 지원한다. SH공사는 이들을 위한 긴급 임시주택을 유상 제공하고, 구로구청은 이 임시주택의 운영을 맡는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빈곤계층이 퇴거 위기에 놓여 있고, 아동이 있는 빈곤가구는 훨씬 어려움이 크다"며 "이들에게 좀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길 바란다"고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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