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겠다"

입력 2020-09-24 09:01
배달의민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억제 ▲ 올바른 재활용품 세척 및 분리 배출 ▲ 음식물 안 남기기 등 '에코 프렌들리' 관련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4월 일회용 수저와 포크 등을 받을지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게 하는 '일회용품 덜 쓰기 옵션'을 도입했다.

이달 9일 기준으로 이 옵션을 선택한 누적 사용자는 1천만명을 넘었고, 이 옵션을 적용한 누적 주문은 1억 건을 돌파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