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첫 마케팅 행사 '퍼스트 먼데이' 효과로 매출 2배 늘어

입력 2020-09-08 16:08
롯데온 첫 마케팅 행사 '퍼스트 먼데이' 효과로 매출 2배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은 4월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한 마케팅 행사인 '퍼스트 먼데이' 당일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 먼데이'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시즌 인기 상품 10개와 인기 브랜드 10개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행사일이었던 7일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00.9% 증가했다. 판매 건수와 구매자 수도 각각 75.1%, 60.3% 늘었다.

채널별로는 롯데백화점몰과 롯데마트몰 매출이 작년 같은 날 대비 각각 3배, 2배 늘었고, 행사 전날과 당일 유료 회원인 롯데오너스 가입자 수도 평소 대비 2배가량 늘었다.

롯데e커머스 박광석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에서 처음 진행한 마케팅 행사인 '퍼스트 먼데이'가 성과를 냈다"면서 "다음 달 5일 진행하는 10월 행사에서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혜택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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