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은 강화하고 가격은 내리고…LGU+ 스마트홈 보안패키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이지(Easy)'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이지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패키지보다 가격을 낮춘 서비스라고 LG유플러스는 소개했다.
허브 기기를 스마트폰 앱에 연결하면 다른 기기까지 자동으로 연결돼 고객이 집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고객의 도난 피해는 최대 500만원, 화재 피해는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으로 보상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 침입 감지 시 영상을 자동 녹화하고 알람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 원터치로 경찰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 신고' ▲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CCTV 영상 기능이 꺼지는 '사생활 보호 설정' ▲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15초 영상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랩스 영상' 등이 있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최근 보안을 걱정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데 따라 강력한 홈 보안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유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확대 접목해 홈 IoT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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