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 연말 신촌에 청년주택 준공…내달 청약

입력 2020-08-26 17:05
이랜드건설, 연말 신촌에 청년주택 준공…내달 청약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이랜드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천232㎡에 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7㎡와 29㎡ 총 5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0% 특별공급이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이랜드건설은 소개했다. 전용 17㎡의 경우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5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해당 부지는 원래 이랜드 신촌 사옥이었다.

앞서 1988년부터 백화점,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이랜드건설은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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