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재선 도전 본격화

입력 2020-08-25 01:21
수정 2020-08-25 10:58
[2보]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재선 도전 본격화

바이든과 본선 양자대결 구도…러닝메이트엔 펜스 현 부통령 재지명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의 후보로 확정했다.

공화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단 한 명의 대의원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 경선 성적표를 자랑하며 주별 결과가 모두 취합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이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선 후보를 선출한 상태라 11월 3일 미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다.

공화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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