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휘닉스 평창, '휘닉스 루지랜드' 운영 개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휘닉스 평창은 10일 무동력 썰매인 루지를 탈 수 있는 공간인 '휘닉스 루지랜드'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랙 길이가 총 1.4km인 휘닉스 루지랜드는 고객들이 무동력 썰매를 타고 가속 구간, 굴곡 구간, 언덕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에 루지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은 많아졌지만, 휘닉스 평창의 루지랜드는 아웃도어 활동답게 숲속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특별하다고 휘닉스 평창 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인 것이 푸른 잔디가 펼쳐진 자연 속에서 캠핑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 BBQ' 코너와 자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웰니스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객실 1박과 석식인 캠핑 BBQ를 포함하는 휘닉스 평창의 '올인클루시브 그린 피크닉 패키지'는 조식 또는 중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아베토 비어파티와 애프터눈 티 세트 가운데 하나, 블루캐니언과 루지 가운데 하나를 각각 선택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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