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응원 야구팀 성적 따라 금리우대 예·적금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상품은 고객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적금은 월 1천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자유적립식이다. 기본이자율이 연 1.4%이다.
6월 30일까지 조기 가입 여부,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 프로야구 관객 수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최대 1.4%포인트 제공된다.
정기예금은 30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1.4%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우대금리가 연 0.1%포인트가 붙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한 쏠(SOL)의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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