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예보, 코로나19 지원 동반성장 업무협약

입력 2020-02-27 10:41
기업은행·예보, 코로나19 지원 동반성장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예금보험공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예보는 기업은행에 1천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낮은 금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 기본으로 대출금리를 0.6%포인트 감면하는 데 이어 추가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낮춰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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