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치료제·진단키트 관련주 상한가(종합)

입력 2020-02-27 15:47
[특징주] 코로나19 치료제·진단키트 관련주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미팜[041960]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뛰어오른 1만7천550원에 마감했다.

피씨엘[241820]도 상한가인 1만1천50원(29.69%)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날 코미팜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적용 범위를 코로나19 폐렴으로 확대하기 위한 긴급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으면 코로나19 감염 폐렴 환자에 파나픽스를 경구 투여해 폐렴을 치료하는 제2·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피씨엘도 개인이 각자 간편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정부에 곧 긴급사용 승인 요청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언론들이 전날 보도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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