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김상조, 7일 기업인들과 '신종 코로나' 긴급 간담회

입력 2020-02-05 19:40
홍남기·김상조, 7일 기업인들과 '신종 코로나' 긴급 간담회

현대차·롯데·CJ·셀트리온, 경제단체장들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7일 재계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 대책을 논의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공영운 현대자동차[005380] 사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관광업계, 면세업계 협회 관계자들도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업계로부터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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