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입력 2020-01-13 09:48
스타벅스,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올해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23일 오후 5시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http://job.shinsegae.com) 또는 장애인 고용포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입문교육과 실습을 거친다.

매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바리스타 업무 실습은 3가지로 나뉘어 있다.

경증 장애 지원자는 현장평가로 2주간 매장 실습, 중증 장애 지원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무지도인의 도움을 받아 3주간 매장 실습을 한다.

마지막으로 경증장애와 중증장애를 가진 지원자가 함께 서울장애인맞춤훈련센터에서 1주일 매장 실습 등 총 5주간 맞춤훈련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 409명이 근무하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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