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올해 원자력안전 연구에 335억원 지원"
안전규제 기술 개발 등 신규 연구에 42억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총 335억4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예산 304억4천만원에서 10.21% 증가한 액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0일 113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0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전체 R&D 과제 중 신규 과제에는 예산의 12.5%인 42억원을 지원한다. 안전규제 요소·융합 기술개발, 원자력 활동 검증 기반기술 개발이 여기 속한다.
R&D 예산의 대부분(87.5%)인 293억4천900만원은 기존 53개 연구 과제를 계속 수행하는 데 쓰인다. 핵비확산·핵안보 이행기술 개발, 원자력시설 지진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등이 대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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