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갈 때는 비즈니스로…G마켓, 프리미엄 항공권 판매량↑

입력 2019-12-19 09:31
동남아 갈 때는 비즈니스로…G마켓, 프리미엄 항공권 판매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해외여행을 떠날 때 비즈니스석 같은 프리미엄 항공권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비즈니스 좌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제선 항공권의 평균 성장률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동남아 여행을 떠날 때 비즈니스석을 많이 찾았다.

비즈니스석 발권 인원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도시는 방콕(태국)과 타이베이(대만), 발리(인도네시아), 호찌민(베트남), 다낭(베트남) 등으로 모두 동남아 지역이었다.

G마켓은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G마켓은 유로 멤버십 '스마일 클럽'을 통해 매달 다른 항공사의 비즈니스 요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