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묶음 렌털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4만건 주문

입력 2019-12-19 09:19
CJ 오쇼핑, 묶음 렌털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4만건 주문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 ENM 오쇼핑 부문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묶음 렌털 서비스의 누적 주문 건수가 4개월여만에 4만건가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8월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묶어서 한 번에 렌털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방송 1시간당 평균 1천100여건의 주문 전화가 접수되며 인기를 끌었다.

2개 상품을 묶어 렌털한 비중은 30%, 3개는 25%였다.

특히 3개 묶음 렌털에서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조합이 가장 인기였다.

CJ오쇼핑은 가전 업계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상황에서 낮은 초기비용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상품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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