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로젠 '유니콘기업' 등재에 계열사 이틀째 상한가(종합)

입력 2019-12-11 15:57
[특징주] 에이프로젠 '유니콘기업' 등재에 계열사 이틀째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계열사 주가가 11일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프로젠의 계열회사인 에이프로젠 H&G[109960](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37%)까지 오른 1천원에 마감했다.

에이프로젠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제약[003060]도 5.56% 올랐다.

반면 다른 계열사인 에이프로젠 KIC[007460]는 5.75% 내렸다.

전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에이프로젠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 기업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니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에이프로젠을 포함해 쿠팡, 옐로모바일,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등 11곳이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