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1.1% 상승…약세 이어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로 1.1% 올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7월 1.7% 상승을 기록한 이후 8월(1.4%)과 9월(1.2%)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로도 1.1% 상승했다.
품목별로 아파트 임대료와 전기·가스 부문이 전년 대비 1.4% 올랐다.
식품은 0.9%, 의류는 1.0% 상승했다. 외식은 2.7% 올랐다.
반면 교통과 통신은 각각 0.6%, 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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