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대목 11월, 상품기획자들 구매 희망 1위는 가전제품

입력 2019-11-03 15:42
쇼핑 대목 11월, 상품기획자들 구매 희망 1위는 가전제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유통업계 할인 행사가 쏟아지는 '쇼핑 대목' 11월을 맞아 MD(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품목은 가전제품으로 꼽혔다.

3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사내 상품기획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27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많은 37명이 TV·의류관리기 등 가전제품을 가장 사고 싶은 품목으로 꼽았다.

의류는 13명으로부터 답을 얻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고, 생필품 10명·식품과 수입명품 각각 7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제품을 꼽은 이유로는 '할인 폭이 가장 크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8명이나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이달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 중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