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페트병 라벨 손쉽게 뜯어 재활용한다

입력 2019-10-22 10:50
제주삼다수 페트병 라벨 손쉽게 뜯어 재활용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생수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수거해 재활용하도록 제품 라벨을 뜯어낼 수 있는 에코 라벨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가 삼다수 페트병을 분리수거하기 전 직접 라벨을 손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라벨 접착 부분에 절취선을 적용했다.

표시 부분은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아 잡아당기면 라벨을 떼어낼 수 있다.

라벨 분리표시는 500㎖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라벨에는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먹는샘물'이라는 품목명을 제품명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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