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기본 적용

입력 2019-10-16 09:31
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기본 적용

터널서 자동 창문닫힘 기능도…가격 3천848만∼5천375만원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제네시스는 16일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주행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G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 2.0 터보 3천848만원 ▲ 2.2 디젤 4천172만원 ▲ 3.3 터보 4천658만원부터(개별소비세 3.5% 기준)다. 3.3 터보의 프레스티지 트림(등급)은 5천375만원이다.

2020년형 G70은 HDA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을 전 등급에 기본 적용했다.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 충돌 경고는 2.0 터보와 2.2 디젤 모델 어드밴스드 트림에서 선택 사양이다.

터널에 들어갈 때 창문을 닫고 바깥 공기를 차단하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이 역시 기본으로 적용된다.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서 다양한 주행정보를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0 터보 모델에선 콘솔 커버 등에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한 '얼티밋 패키지1'를, 3.3 터보 모델은 미쉐린 PS4S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로우스틸 패드 등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얼티밋 패키지 2, 3'을 선택할 수 있다.

19인치 미쉐린 올시즌 타이어는 2.0 터보 모델(엘리트, 스포츠 패키지)과 3.3 터보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