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기 부품' 씨에스베어링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19-10-14 09:00
'풍력 발전기 부품' 씨에스베어링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풍력 발전기 부품 전문기업 씨에스베어링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은 238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7천400∼8천4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76억∼200억원 규모다.

씨에스베어링은 11월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11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07년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코스피 상장사 씨에스윈드[112610]의 자회사로 풍력 발전기용 핵심 부품인 '피치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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