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동탄2 등 행복주택 4천987가구 11일부터 청약

입력 2019-10-10 15:12
LH, 화성 동탄2 등 행복주택 4천987가구 11일부터 청약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분기 행복주택의 청약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약 물량은 화성 동탄2, 양주 덕정2지구 등 수도권 6곳 4천443가구와 보령 웅천 등 지방 4곳 454가구 등 총 10곳, 4천897가구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고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구 중 화성동탄2지구 A4-1블록의 행복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기념단지로 주변 경관을 고려한 입체적 설계와 복층형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청약 물량중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 가구의 구성원인 산단 근로자라면 연령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무주택자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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