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가을 결혼 시즌 앞두고 대규모 혼수 행사

입력 2019-09-16 06:00
신세계百, 가을 결혼 시즌 앞두고 대규모 혼수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9월은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를 구매하면서 백화점의 30대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시기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9월 연령대별 매출에서는 30대 비중이 30.8%로 연평균인 29.2%보다 높았다.

특히 가전(40.7%), 가구(34.1%), 명품(40.3%) 등 혼수와 예물로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30대의 매출 비중이 훨씬 더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강남점에서 모피 행사를 연다. 동우모피와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상품이 50∼60% 할인된다.

23∼29일에는 씰리와 다우닝, GE 등이 참여하는 혼수 리빙 행사도 연다.

의정부점에서는 20∼26일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템퍼가 참여하는 혼수 가구 행사를 연다.

경기점에서도 14∼22일 IWC, 몽블랑,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열고 인기 상품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입고 상품을 선보인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