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서 일본 우승…한국은 3·6위

입력 2019-08-27 10:00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서 일본 우승…한국은 3·6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6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의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는 일본팀이 미국팀을 5대 4로 누르고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의 코리아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2개팀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모두 8개 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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