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크레인,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뒤 점포로 돌진

입력 2019-07-24 20:34
이동식 크레인,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뒤 점포로 돌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4일 오후 5시 15분께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를 지나 한 점포를 덮쳤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A(23)씨가 다쳤고, 사고를 목격하고 크레인에 올라 구조작업을 하던 시민도 크레인에서 유출된 기름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었다.

크레인이 덮친 점포 입구와 가로수 한 그루도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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