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정착 노하우 공유' 법무부 이민자 멘토단 구성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법무부는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들로 구성된 '이민자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어 공부, 한국인 친구 교류 등과 관련된 경험을 다른 외국인들과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방송인 줄리언 퀸타르트(벨기에),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 안순화(중국) 등으로 구성된 시범 멘토단은 지난 6~21일 수도권 4개 대학에서 멘토링에 나섰다.
이들과의 대화에 참여한 외국인은 600여명에 달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효율적인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해 모범 정착한 이민자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멘토링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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