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비 20억원 확보"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3일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 체육공원까지의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단양은 도심 주차시설과 함께 관광객들의 시가지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생태 체육공원 활성화와 수상 레포츠 시설 접근성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단양군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어우름길 조성사업을 신청한 배경이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0억원을 들여 국궁장∼생태 체육공원 구간에 수변 경관주차장, 사계절 정원, 전망데크, 한마음마당(스탠드·광장) 등을 갖춘 어우름길을 만드는 것이다.
이 의원은 "도심 관광시설인 어우름길이 조성되면 수상 레포츠 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지고, 도심 내 주차 수요와 극성수기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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