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야외 물놀이장·수영장 차례로 개방…8월까지 운영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강원 양구군 양구읍 레포츠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과 수영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지난 6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연 야외 물놀이장은 3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해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9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반 3천원, 청소년과 군 장병은 2천원, 어린이는 1천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군은 개장일에 맞춰 수상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은 단기 근로학생과 직원을 수영장 질서 유지 요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야외 수영장에 수질관리를 위해 간단한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되니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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