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관 5일부터 '우주로의 도전' 특별기획전

입력 2019-07-01 17:01
대구과학관 5일부터 '우주로의 도전' 특별기획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인류 달 탐사 50주년, 국제천문연맹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9월 1일까지 특별기획전 '우주로의 도전'을 개최한다.

국립과학관법인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시는 '우주로 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 '우주정거장과 달', '화성' 3개 존으로 구성돼 우주과학과 탐사기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대여한 누리호 시험발사용 75t급, 7t급 엔진 모형이 전시되고 우주인 훈련 체험, 무중력 착시 체험, 가상현실(VR)을 통한 달표면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과학관을 시작으로 광주과학관(9월 11일∼12월 1일), 부산과학관(12월 13일∼내년 3월 1일)을 순회한다. 관람요금은 2천∼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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