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제 VR로 본다…한국관광공사·KT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KT와 '5세대(5G) 융복합 서비스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이 협약은 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축제·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에서 KT가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영상과 게임 서비스인 '기가 라이브(GiGA Live) TV'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100여 개 축제와 전국 지역 명소의 VR 영상 제작에 협력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KT의 '기가 라이브 TV'와 공사의 '비짓코리아'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의 VR 등 ICT 기술과 관광콘텐츠의 접목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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