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북경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 홍보

입력 2019-06-18 16:24
평창군, 북경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 홍보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다.

북경국제관광박람회는 87개 국가와 도시, 2천100여개 관광사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관광홍보 행사로 약 15만 명의 북경시민이 관람할 전망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호스트 시티로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 관광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올림픽 유산과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또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북경박람회를 통해 평창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국 관광객 발길을 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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