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권 5개 시 오존주의보…동부권은 해제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2일 오후 6시를 기해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이 지역 최고 오존농도는 여주시 여주 측정소의 0.122ppm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가 3시간 만에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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